왜 꼭 해야 하나요?
글 브리기테 라브
그림 마누엘라 올텐
출판사 계수나무
수상경력 2004 올덴부르크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
<왜 꼭 해야 하나요?>는 아이들이 지키기 힘들어하는 규칙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입니다.
이 책에는 총 일곱 가지 규칙이 들어있어요.
먼저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벌어질 상황에 대한 아이들의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상상이 등장하고요.
그다음에는 그 규칙을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가 등장합니다.
<왜 꼭 해야 하나요?>는 잔소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읽어주며 생활 규칙을 가르치기에도 좋습니다.
무엇보다 놀이를 하듯 엄마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생활 규칙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.
- 뒤돌아있는 파울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? 어떤 감정일까요?
눈을 감고 입이 이렇게 내려가 있는 표정일 것 같아요.
왜냐하면 친구들이 안 놀아줘서 슬플 것 같아요.
- 놀이기구를 혼자서만 못 타고 있는 레오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?
엄마한테 같이 타도 되냐고 물어보고 두 명씩 타는 놀이기구에 레오를 같이 태워줄래요.
- 친구를 칭찬하는 말에는 어떤 말이 있을까요?
친구야 원피스 너무 예쁘다. 공주님 같아.
- 친구에게 고마운 마을을 어떻게 표현할까요?
친구야 나한테 장난감을 빌려줘서 고마워.
연관활동으로 내가 꼭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
O, X 퀴즈로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.
기초생활 습관이나 평소 잘 안 지켜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,
친구관계나 기관 혹은 공공장소에서의 예의에 대해 이야기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.
- 내가 좋아하는 인형을 먼저 가지고 노는 친구가 있다.
내가 인형을 가지고 놀고 싶으니 확 빼앗아 버려도 될까요?
-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바로 손을 씻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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