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.그림 : 유리 슐레비츠출판사 : 시공주니어수상경력 : 1980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**'비 오는 날'**은 밖에 나가지 못해 실망한 아이가 상상력을 펼쳐 방 안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.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의 풍부한 상상력이 기발한 그림으로 표현된다는 점이에요. 칙칙한 회색빛 빗방울이 가득한 창밖 풍경과 달리, 아이의 상상 속 세상은 알록달록한 색깔과 신비로운 모험으로 가득합니다. 이불은 거대한 산이 되고, 인형들은 모험의 동반자가 되죠. 이 책은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내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. 비록 몸은 집 안에 갇혀 있지만, 마음만은 드넓은 세상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요.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