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대감정말 말 그대로 모아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.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도 흥행한 두 작품인 "겨울왕국"과 "주토피아"의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라는 것이기 때문이었다. 이전에 제작된 두 작품도 정말 재밌게 봤고, 또 여러 번 다시 보았을 정도로 좋았었다. 그래서인지 모아나가 나왔을 때 기대감이 큰 건 당연한 것일 수 도 있었다. 포스터에서 보이는 시원한 파도와 열대의 기후를 보여주는 복장들에 개봉 시기였던 1월의 한 겨울 추위를 잠시 잊게 만들었다. 따뜻한 날씨가 기다려지는 마음이 들었다. 그런 들뜬 마음을 가지고 이제부터 건강한 매력이 넘치는 모아나의 바다로 떠나는 모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. 영화 줄거리여신 테 피티는 세상의 만물과 생명을 창조하고 끝없는 잠에 빠져들었다. 테 피티의 심장..